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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

비오는날 힐링 카페, 충북 진천 나들이 : 안나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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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오는날 

 

비도 오고 쉬는 날이고 해서 만두가 생각나서 길을 나섰습니다

 

충북 증평에 아는 맛집 "옥수 찐빵 만두" 가게가 있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번 가보시면 알듯요 ㅋㅋ

 

본론으로 들어와서 "#안나의 화원" 이름도 예뻐요

 

조용하고 힐링장소 좋아하는데 여긴 최적의 장소인 거 같습니다

 

진천에서 #백곡 저수지 근처를 지나면 이 카페가 나옵니다

 

시골길을 계속 가면 조그만 마을에 정자가 보이죠 그 옆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면 살짝 왼쪽으로 보면 보입니다

  

 

 

출입문

 

역시나 화려한 간판도 없고, 심플, 소박 그 자체임

 

 

 

 

주차를 하고 입구를 찾아보니 여기더군요

 

이리오너라~~ 에헴

 

이런 말이 나올 뻔 했습니다 ㅋㅋㅋ

 

 

 

 

 

영업시간

매일 10:00~18:00

 

 

 

 

"안나의 화원" 전체 모습 

 

이모집에 온듯한 마당있는 집

 

 

 

 

옛날 시골집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 로망인데 소박한 집을 보니 친근함이 들었습니다

 

정면에(오른쪽사진) 보이는 곳이 옛날에 외양간이었다고 하시네요

 

비가 많이 와서 실내를 찍지 못했네요(아쉽)

 

사장님께서 구경하고 가시라고 친절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뒷마당에도 감나무가 크게 있던데 가을에 감이 열리면 정말 더 운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들어서면 "입구"가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요래 보이는 "디딤돌"을 따라가면 딱 보이는 문이 입구문 입니다

 

 

 

 

 

처마 밑으로 보이는 모습도 운치 있죠~~^^

 

비가 오니 똑똑똑 소리가 들려 좋아요

 

 

 

 

 

날이 좋은날에는 마당에 앉아 시원한 쥬스를 한잔하면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여름에는 팥빙수는 안하시려나? 궁금

 

팥빙수하면 애들도 데려오고 싶네요~^^

 

 

 

 

 

처마밑에 일자 벤치도 살짝 앉아보기도 하고

 

장독대도 분위기 한몫하죠 ㅋㅋ

 

 

 

 

 

저기 보이는 작은 집에 담배를 보관하던 곳이라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여기 뒷마당에 감나무가 가을에 감이 열리면 정말 더 운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뒷마당 여기에도 오손도손 앉아서 못다한 얘기 있으면 조용히 얘기를 해도 될듯요

 

 

 

 

 

사랑채입니다. 1박도 묵을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여기서 하룻밤 사랑하는 엄마랑 or 사랑하는 울조카들이랑 등등 단둘이 묵고 가고 싶네요

 

소품들이 엄마 세대 그리고 우리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다니던 때 쓰던 의자가 귀여웠습니다

 

그 외에도 아기자기 신경을 많이 쓰신것 같습니다

 

 

 

 

 

들어서면 이런 복도가 있습니다

 

저쪽으로 쭉가면 사장님께서 마중 나오시더라구요

 

어서오세요 ~~

 

친절하시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소품들이 예뻐서 찰칵찰칵 하고 바쁘게 찍었습니다

 

옛날 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신발을 벗고 들어 가야는데  슬리퍼가 있습니다

 

 

 

 

 

 

 

 

메뉴판이 심플하죠

 

 

 

 

본채의 큰방과 작은방사이에 요즘 같으면 거실이죠

 

여기 앉아도 밖이 보이고 

 

 

 

 

복도 중간중간 화분들이 있어서 사장님의 취향을 알수 있었습니다

 

히야신스 향이 진하게 나더라구요

 

방 문을 보면 창호지로 되어 있어 사극에서 손가락을 찔러보고 그러던데 한번 해보고 싶었네요 ㅋㅋㅋ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옆에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저희는 둘인데도 비가 와서 그런지 저희 밖에 없어서 운치 좋은데 앉아 봤더니 메인자리 같았습니다

 

창밖이 매력적이에요~~^^조아조아

 

방바닥이 따뜻하니 노근해지고 차맛이 더 좋아 행복했습니다

 

밖에는 비오는날 창밖을 보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새쌈 느낍니다

 

 

 

 

창밖을 자꾸 처다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음악도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셔서 차분해지더라구요

 

비오는 창밖을 보면서 들으니 

 

 

 

 

생강차와 아메리카노

 

생강차는 진~한게 좋았습니다

 

커피도 이제 박사가 되어,  맛도 괜찮다고 하네요

 

 

 

 

 

 

 

 

 

큰방을 다보고 차도 마시고 나니 다른방을 또 구경했습니다

 

바로 옆에 작은방으로

 

 

 

 

이제 복도끝에 작은방을 보니

 

 

 

 

양쪽으로 테이블이 2개 있고, 4명씩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기타도 있고

 

악보도 있고

 

신승훈님의 LP판도 있고 음악을 하는 방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네요

 

"안나의 화원"에서 힐링하고 멍 때리다가 이제 만두 먹으러 집에 가야죠

 

계절이 바뀌면 또 와야겠습니다

 

다음에 또 안녕 뿅~~

 

 

 

 

 

 

옥수찐빵만두

요기는 살짝 알려드려용 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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