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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팬션, 호텔

경북 영주의 보물,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부석사" 를 마음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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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경북 영주의"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사찰인 "부석사"를 다녀왔습니다.

 

부석사는 저는 첨 들었는데 친구가 몇 번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유명한 곳 인지도 몰랐었습니다.(아쉽)

 

친구가 엄마랑 가본 덴데 너무 좋더라고 가보자고 하길래 가보기로 했죠.

 

근데 막상 가보니 여름엔 못 갈듯~~~ㅎㅎㅎㅎ 

 

그 이유는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절 입구가 첨에는 관리가 잘 안되어 있나 했는데 자연 그대로 모습이더라고요.

 

일단 표를 사야겠죠

 

 

 

 

부석사 입구 간판이 보이면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보이는 곳은 분수대가 있는 곳인데 3월이라 아직 썰렁하죠. ㅎ

 

주차비는 무료

 

 

 

 

2021년 3월 현재,
부석사 입장료는 어른 2000원입니다.

 

 

 

 

"일주문"이라고 하는데

이문을 통과하면 살짝 비포장길을 걸어가면 됩니다.

 

 

 

 

 

이런 비포장이 끝날 때쯤 본격적으로 계단이 나오죠~~ 계~~~ 속

 

나오면 올라가고 나오면 올라가야 됩니다.

 

 

 

 

 

 

"천왕문"을 통과하면 또 계단이 나오죠 ~~^^ 아직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또 계단을 올라가야죠

 

 

 

 

 

 

중간중간에 길 옆으로 보시면 돌로 된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힘드시면 잠깐 쉬어가도 됩니다.

 

그러나 저희는 젊으니까 가야죠  쭈~~~ 욱

 

 

 

 

 

 

이 푯말대로 올라가 보도록 하죠.

 

화장실은 박물관 입구 옆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날 박물관은 역시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계단이 이렇게 각이 높아요.
뒤로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올라가야 할 듯요.

 

계단 돌들이 얼마나 오래된 사찰인지 말해주네요.


역사가 묻어 있습니다.

이 석단들이 역시 신라시대의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범종루" 지나면 종무소가 있는 곳입니다.

 

 

 

 

 

 

안타깝게도 2021년 현재 코로나가 이 사찰에도 영향을 받네요.

 

기왓장에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ㅎㅎㅎ 씁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시 말하지만, 빨리 코로나가 없어지도록 정성을 담아 절과 기도했습니다~~^^

 

 

 

 

 

 

 

힘들지만 막상 올라와서 뒤를 보니 경관이 멋있었습니다. (어깨 으쓱)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이란 걸 아실 겁니다. 또 올라 가보죠.

 

 

 

 

 

양쪽으로 석탑이 있는데 오른쪽이 부석사 삼층석탑입니다.

 

불국사에 있는 석가탑, 다보탑이  생각나네요.  (닮았네 닮았어요..)

 

 

 

 

 

 

 

 

이제 여기를 벗어나면 ,

 

본격적인 부석사의 꽃 "세계문화유산인 목조건물"이 보입니다.

 

 

 

 

 

"범종루" 물고기 모양 "목어", 색감들도 참 정교합니다.

 

"법고"도 보입니다.

 

범종각 아래 기둥의 높이가 지나가는 남자분들이 하는 얘기를 살짝 들었는데,

 

본인들의 키가 180인데 거의 닿겠는데....... ㅋㅋ 이러더군요.

 

 

 

 

 

이렇게 힘차게 올라왔으니 약수 한 모금 먹고 ㅎㅎㅎㅎ

 

와이파이가 된다는  푯말이 보이네요. ㅋㅋㅋㅋ

 

 

 

 

 

안양문 "안양의 뜻이 극락"이라고 합니다.

 

극락으로 들어가는 문이라 하니 착하게 살고, 옳은 맘이 가는 데로 행동하자 맘먹었습니다.

 

 

 

 

봉황산 기슭에 있는 부석사가 이렇게 높은 곳에 

 

애써서 와보니 경치를 감상하는 게 보람 있습니다.

 

 

그리고,

 

 

 

 

벌써 목련꽃이 나오려고 새싹이 살짝 보이네요~~^^

 

 

드디어!!!!  부석사 "무량수전" 전체 모습입니다.

 

"무량수전은 국보 제18호"로 절들을 보면 대웅전 같은 곳입니다.

 

"배흘림기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운데가 두꺼운 기둥으로 세워져 있어서 멀리서 보면

 

일자로 보이는 효과를 낸 거라고 음~~~~ 선조들은 역시 똑똑해요~^^

 

그러고 보니 로마의 아테네 신전도 약간 그런 맥락이었던 거 같네요

 

 

 

 

 

이 기둥을 "배흘림기둥" 말하나 봅니다.

 

본전은 신라 문무왕 때에 건립되었다는 게 참 놀랍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번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목조로 만든 절이 아직도 보존이 잘되어 있는 것도 놀랍습니다.

 

 

 

 

 

이렇게 처마도 눈이 많이 갑니다. 처마를 받치고 있는 기둥이 있습니다. 

 

멋있어요 우~~ 와~~~^^

 

 

 

 

 

무량수전도 유명하지만 "부석"도 유명해서 전설이 있습니다.

 

슬픈 사랑 이야기를 살짝 보면 

 

의상대사를 사모하던 선묘 여인이 거절당하여 바다에 

 

뛰어들어 용이 되어 이후 돌이 되어 절을 지켜줬는데 그 돌이 "부석"이라고 합니다.

 

재밌죠? ㅋㅋ

 

 

 

 

무량수전에서 뒤돌아서서 보면 이렇게 경관이 좋습니다.

 

어디서나 경관이 장관입니다.

 

 

 

 

 

 

 

 

 

 

 

 

무량수전 앞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국보 제17호라 합니다.

 

 

 

 

 

경치 구경하고

 

이제 우측으로 내려가 봅니다.

 

 

 

 

 

삼성각을 지나 내려가 봅니다

 

 

 

 

 

 

 

 

 

 

 

 

 

 

 

관음전이 보이는데 관음전은 사찰에서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불전이다. 

 

왠지 일반인은 가면 안될 듯해서 문 앞에서만 보고 내려갔습니다.

 

 

 

 

 

관음전으로 내려오면 이 길을 만납니다.

 

 

 

요약하면

 

이렇게 쭉~~ 일자 길로 올라가다가

 

"무량수전"에서 전설의 돌 "부석'쪽으로 내려오면 될 거 같습니다.

 

3월에 이런 경치인데 새싹이 무릇 무릇 오르며, 푸른 초록색 빛 나무들이 만발할 때는 더 좋을 듯합니다.

 

계단 오르기는 쪼끔 힘들긴 하겠지만 머 또 오고 싶네요.

 

조용히~~~

 

 

 

내려오던 길에 영주사과를 사서 가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기대 이상 맛있습니다.~~^^

 

 

담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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