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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카페

[용인카페] 명지대 근처 분위기에 취해 혼자 가고 싶은 바츠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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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피숍은 원래 보쌈하던 자리였습니다. 어느 날 화이트로 변장한 날 카페로 변신했죠! 역북동에 카페들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고층건물 사이사이 껴있어서 주차하기 불편하죠, 요즘은 주차하기 편한 곳을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명지대 쪽으로 쭈욱 올라가다 보면 하얀 단독건물이 바츠커피입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02 바츠커피
영업시간 11시 ~ 21시 30분
휴무 없음
전화 0507 - 1330 - 3344
주차장 넓음, 포장가능


바츠커피의 장점

가끔 혼자 카페가서 있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책은 아니지만 노트북으로 작업하거나 생각정리도 하고 싶고 해서 우연히 역북동에서 주차하기 편한 대로 보다가 궁금해서 가 본 카페입니다.

외관부터 멀리서 보면 간판이 안보여서 머지?  하지만 느낌 아닌 느낌적으로 카페 같아 보여 들어갔습니다.

실내는 엔틱 분위기가 있습니다. 단정하고 세팅되어 있는 가구들이 목조로 된 테이블과 의자들로 구성되어 문득 가본 가로수길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오후인데도 평일이라 그래서인지 몇몇 학생들과 수다 떠는 언니들이 있었습니다.

2층에 가서  자리잡고 있으니 해가 졌을 때는 실내 불빛은 아주 밝지 않은 스탠드 불빛으로 되어 집중이 잘되어 공부해도 될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바츠커피 외관
2층 저녁 실내 모습

 

메뉴와 와이파이 비번

커피는 아주 맛있을 것 같아 카푸치노를 시켰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역시 라떼아트를 배울 때는 우유거품을 잘 못 내서 아트를 잘하지 못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더 맛있게 보이고 자주 오게 될 거 같습니다. 

커피는 착한가격과 무엇보다 휘낭시에랑 디저트들 너무 맘에 듭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크림이 많지 않은 빵들 진한 커피와 한잔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테이블에 착석하고 집중이 잘되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2시간이 훌쩍~~ 카페 사장님은 별로 이시겠지만요.   

영수증 하단에 와이파이 비번 표기 되어 좋은 생각 인듯 합니다. 

 

메뉴와 휘낭시에와 빵 종류

 

빵종류 이름이 이쁩니다. 물론 맛도 있습니다. 사이즈도 딱 좋습니다.  약과 버터바 5.8, 누네띠네 2.9, 버터바 5.0, 황치즈 버터바 5.5, 약과 버터바 5.8,  무화과 크림치즈 3.0, 소금 초코 2.9, 딸기 소보루 2.9, 레밍턴 2.9, 초코 헤이즐럿 3.0, 피칸 3.0, 클래식 2.7, 에그타르트 3.5입니다.

 

카푸치노와  영수증

 

1층과  2층 분위기

1층에는 테이블이 몇 개 없습니다. 한 3개 정도 대신 간격이 있어 괜찮습니다. 커다란 유리창이 아치모양으로  되어 예쁩니다.

2층은 6인용 테이블과 4인용, 2인용 다양하게 있고, 혼자 앉기도 좋은 자리도 있습니다.  창이 군데군데 있어서 딱 자리합니다.

 

1층

 

2층

 

주차장은 외관사진을 보듯이 건물 양쪽으로 넓게 되어 초보운전자들도 쉽게 들어가고 나가기 좋습니다.

또 가야 되겠습니다. 혼자서 아님 둘이서 맛있는 커피 향이 깊고 디저트 맛있는 곳을 가고 싶으시다면 바츠커피로 가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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