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감
미산 저수지 뷰가 이쁜 카페
다녀온 날짜 21.05.01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 성지로 339-3
매일 11:00~ 21:00
주차장 -넉넉하고 편함
매주 화요일 휴무
규모 - 아담한 크기
미리내 성지 근처 카페를 가본다
안녕하세요 케이트입니다.
주말 안성에 다녀왔습니다.
안성은 가볼만한 곳을 보면 "미리내성지", 지난번 소개한 노주현 아저씨 카페 "카페 앤 비노", 그리고 여기 호수 정감 식당과 더 정감이 있습니다.
입구는 전통 한옥식으로 지어져 있어서 가게 이름처럼 정감 있어 보이는 외관입니다.
일단 저희는 점심을 먹고 간 뒤라 호수정감은 가보지 않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맛집인거 같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새우탕과 닭볶음탕, 능이버섯 백숙 등 잘한다고 합니다.
담에 가는 걸로 하고,
갑자기 비가 오더니 운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런 날 사진은 더 잘 나오는 아시죠!!!
비 오는 날 카페 있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잘됐죠 머 ~~^^
미산 저수지 호수 뷰 감상 포인트
카페 내부는 작지만 외부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자연을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철쭉꽃이 피어서 예쁘게 보입니다.
바로 아래 초록 풀이 유채꽃밭이라고 하시는데 꽃이 아직 안 피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초록초록을 보면서 눈 호강하고 저 멀리 산새도 구경하고 명당이 따로 없었습니다.
셋이 앉아서 초록 풀과 호수를 바라보면서 따뜻한 차 한잔 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며칠 뒤 날이 화창할 때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겠습니다.
메뉴를 보다
커피는 4000 이면 저렴한 편입니다. 망고주스 6000 추가 메뉴에 넣으셨나 봐요. 포스트잍에 쓰여있습니다.
SMITH TEA 종류가 카모마일, 페퍼민트, 레드 넥타, 우리가 잘 아는 "히비스커스"도 색이 이쁘고 맛있죠!
케이크와 음료 가또 쇼콜라 6500, 바스크 치즈케이크 6500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유기농 우유 2500, 애플주스 3000, 애플 탄산 주스 3000을 주문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어딜 가도 아이들이 마실수 있는 음료가 있어야 맘이 편합니다.
1층과 다락방에 위치한 자리를 바라본다
1층 실내에는 아기자기합니다. 금방 한잔하고 일어서야 될 듯한 자리이긴 합니다.
엄마랑 아빠가 주문하러 간 사이 아기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이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다락방 계단 입구와 다락방이 보입니다. 비 오는 날은 코코아 먹고 누워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금 전에 네 식구가 왔다 가더라고요. 애기와 아빠 엄마가 실컷 놀다가 간 자리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카푸치노를 맛보고 수다 떨다가 왔습니다.
식당 옆이라 가격이 착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800, 카푸치노 5500이었습니다.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하다.
비만 안 오면 모닥불 앞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있으면 시간도 잘 갈 거 같습니다.
카페 밖에서도 이렇게 자리가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여기 쉬시다가 가시더라고요.
데크에 벤치가 있어서 좋습니다.
주차장도 적당하게 넓습니다.
안성 미리내성지에 오실 때면 호수 정감에서 식사를 하시거나 더정감 카페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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